[신년사]이백구 광양상의 회장 "경제 위기…더 많은 격려와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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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를 맞아 모두 건강하시고 만복이 넘치시길 기원드립니다.
광양상공회의소도 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큰 탈 없이 지난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새해를 맞아 건강을 위해, 가족의 행복을 위해, 건강한 지역공동체와 함께 잘 사는 광양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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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2023년 새해를 맞아 모두 건강하시고 만복이 넘치시길 기원드립니다. 돌아보면 지난 한 해도 참으로 숨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광양상공회의소도 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큰 탈 없이 지난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포스코 제2제철소 부지 광양만 선정' 41주년을 맞아 '광양시 기업인의 날 제정과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오늘의 광양이 있기까지 애써주신 분들을 기억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새기면서 미래 후손들이 살아가야 할 광양을 위한 우리의 책임과 의무는 무엇인지 되짚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참 의미있는 일이었습니다.
우리 상공회의소는 이 자리를 통해 2023년도에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일회용 플라스틱 제로 광양 프로젝트'에 힘을 모으자는 제안을 드린 바 있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과제이자, 민·관·기업 지역사회 모든 영역과 구성원이 함께 해야만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도전과제입니다. 어렵지만 꼭 해야할 일이라는데 뜻을 모으고, 여러 기관단체와 실천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부탁 말씀 드립니다. 우리 상공회의소도 책임과 의무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앞장서겠습니다.
우리는 지난 3년여 동안 코로나 팬더믹을 이겨내는데 너 나 할 것 없이 최선을 다해왔고, 그 덕분으로 조금씩 일상을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극복해야 하는 새로운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2023년 경제가 매우 힘들 것이라는 많은 전문가들의 예측은 우리 서로에게 더 많은 격려와 응원, 그리고 위로와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리한다면 우리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어떤 어려움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광양이 여러 위기 속에서도 더 빛나고 강해지는 도시로 성장해 온 사실은 우리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긍심의 뿌리라고 생각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함께 잘 사는 광양,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고 합니다. 새해를 맞아 건강을 위해, 가족의 행복을 위해, 건강한 지역공동체와 함께 잘 사는 광양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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