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오늘 신년사 발표…'3대 개혁'·'경제 활성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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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일 생방송으로 신년사를 발표한다.
신년사에는 노동·연금·교육 등 3대 개혁과제 추진 및 경제 위기 극복에 대한 의지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출 증진과 스타트업 코리아를 기치로 민간 시장 활성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또한 윤 대통령은 신년사에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노동·연금·교육 등 3대 개혁과제 추진 의지도 재차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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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생방송으로 신년사를 발표한다. 신년사에는 노동·연금·교육 등 3대 개혁과제 추진 및 경제 위기 극복에 대한 의지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1층 브리핑룸에서 생중계로 신년사를 발표한다. 신년사는 약 10분 분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출 증진과 스타트업 코리아를 기치로 민간 시장 활성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스타트업 코리아는 신기술을 접목한 한국판 스타트업 육성을 의미한다.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은 밝지 않다. 지난 21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 경제 성장률이 올해 2.5%에서 1.6%로 크게 둔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경제 위기에 대한 해법을 수출에서 찾아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해왔다. 윤 대통령은 기재부 업무보고 당시 "모든 나라의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지만 자원부국, 신흥시장은 아직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런 나라들과의 교역, 경제협력, 인프라 수주 등을 통해서 우리 경제의 활로를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신년사에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노동·연금·교육 등 3대 개혁과제 추진 의지도 재차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국정과제 점검회의, 기재부 업무보고 등에서 개혁의 중요성을 말해왔다. 특히 기재부 업무보고 때는 직접 "노동·교육·연금개혁은 인기가 없다고 해도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해내야 한다"며 "2023년은 개혁추진의 원년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개최 가능성을 두고는 다양한 형태로 국민과 소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어떤 형식의 소통이 또 다른 형식의 소통으로 대체하거나 갈음할 생각은 없다"며 "기자회견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대국민 소통 방안을 검토하고, 어떤 것들이 국민에게 정부의 생각을 전달하고 국민 의견을 듣고 하는데 좋을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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