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박군, 통장 맡기라니 안줘‥생활비 반반 재산 각자 관리”(동치미)[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1. 1. 0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영이 남편 박군과의 돈 관리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한영은 또 "집을 사게 되면 정확히 반반하자고 얘기했다"며 "그래서 제가 얘기한게 저희 남편이 군 생활을 오래했잖나. 군대에 오래있었다 보니 관리하는 게 못미더운 부분이 살짝 있다. 또 사람을 너무 잘 믿는다. 여러가지로 유혹도 있을 수 있고 몇 년이라도 사회생활을 많이 한 제가, 돈을 맡기라는 게 아니라 '자기 통장을 내가 가지고 있겠다. 큰돈 나갈 때 서로 의논하에 하자'고 했는데 흔쾌히 알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통장을) 줄 줄 알았다. 그런데 아직까지 통장이 오지 않았다. 말은 그렇게 했으나 그래도 자기가 갖고 있고 싶다는 느낌이 들더라"고 토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한영이 남편 박군과의 돈 관리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12월 31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528회에서는 건강과 돈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이날 건강이 주제로 나오자 모든 패널들은 돈보다 건강이라며 '노후에 가족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몸을 챙겨야 한다고 동의했다.

이에 한영은 "여러 마담님 얘기를 듣다 보니 남편에게 짐이 안 되려고 건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깨달음을 밝혔다.

이어 "10여년 전 제가 갑상선암 수술을 했지 않냐. 30대 초반 쯤에 했다. 그때도 열심히 일을 할 때였다. 건강보다 젊음을 믿고 일을 열심히 했다. 젊은 나이에 그런 상황을 겪다보니 쉽게 생각도 했는데 후유증이 컸다. 1년간 목소리도 안 나왔다"고 회상했다.

한영은 "그 다음부터 좋은 거 하려는 생각보다 '나쁜 걸 우선 안 하자'는 생각"이라며 "일을 무조건 다 하겠다가 아니라 나를 괴롭히는 일을 하지 않겠어. 나를 스트레스 주는 사람을 만나지 않겠어로 확실히 바뀌었다"고 밝혔다.

또 한영은 돈에 대해서도 말했다. 박군과 철저하게 각자 재산을 관리하고, 생활비 통장을 만들어 1년치 반반 돈을 붓고 있다고.

한영은 또 "집을 사게 되면 정확히 반반하자고 얘기했다"며 "그래서 제가 얘기한게 저희 남편이 군 생활을 오래했잖나. 군대에 오래있었다 보니 관리하는 게 못미더운 부분이 살짝 있다. 또 사람을 너무 잘 믿는다. 여러가지로 유혹도 있을 수 있고 몇 년이라도 사회생활을 많이 한 제가, 돈을 맡기라는 게 아니라 '자기 통장을 내가 가지고 있겠다. 큰돈 나갈 때 서로 의논하에 하자'고 했는데 흔쾌히 알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통장을) 줄 줄 알았다. 그런데 아직까지 통장이 오지 않았다. 말은 그렇게 했으나 그래도 자기가 갖고 있고 싶다는 느낌이 들더라"고 토로했다.

이에 함익병은 "빨리 뺏어와야 한다. 왜냐면 지금 돈을 잘 벌잖나. 그러면 파리떼들이 엄청나게 꼬인다"고 결혼 선배로서 조언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