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임택 광주 동구청장 "찾고 싶은 도시로"

2023. 1. 1.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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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미증유의 현실과 마주쳐 모든 인류가 고군분투한 끝에 광주 동구도 '배려와 상생의 힘'으로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동구 거주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도심 속 미세먼지 감소 등을 위해 민간기업과 협력, 푸른도시 속 행복 동구 만들기 100만그루 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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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동구청장. (광주 동구 제공)/뉴스1 DB ⓒ News1

(광주=뉴스1) = 지난 3년간 미증유의 현실과 마주쳐 모든 인류가 고군분투한 끝에 광주 동구도 '배려와 상생의 힘'으로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민선 8기 구정이 본격적으로 날개를 펴는 해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6대 분야 48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침체된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울 상권별 맞춤형 전략으로 밝고 활기찬 경제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호남 최대 상권이었던 충장로 일원의 옛 명성 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100억원 규모의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올해로 2년차에 접어들면서 골목여행, 특화거리 조성 등이 속도를 낼 것입니다.

대학병원과 창업지원센터, 다수의 스타트업이 집적화 된 동구는 '인공지능(AI) 신산업 육성'을 통해 AI 기반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사업 2단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미래가 있는 희망자치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한층 더 힘을 쏟겠습니다.

'여성‧아동‧고령 3대 친화도시'로 우뚝 선 동구는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확대 운영, 재능 아동 꿈나무 교실, 동구 맘택시 운영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전 세계인이 찾고 싶은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꿀잼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지난해 5·18민주광장에 빛의 분수대 조성에 이어 오는 2026년까지 빛의 읍성, 빛의 뮤지엄, 빛의 거리를 순차적으로 완성시켜 체류형 야간 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성년이 되는 제20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을 위해 상설 축제 콘텐츠 거점시설은 충장상상큐브를 조성하고, 제2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 성공 개최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2045탄소중립 동구 목표 달성과 저탄소 친환경 생태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동구 거주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도심 속 미세먼지 감소 등을 위해 민간기업과 협력, 푸른도시 속 행복 동구 만들기 100만그루 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안전건강도시로 우뚝 서겠습니다.

주민안전을 제1 기치로 하는 동구는 지난 연말 행정안전부로부터 개선 정도 우수 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 안전 등 분야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정신응급협의체 구성 등 지역 안전 지수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체계적 건축물 안전관리를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와 연계한 빈집 활용 정비를 확대하고, 중·대형 건축물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겠습니다.

삶의 가치와 행복지수를 높이는 사람 중심의 인문도시의 꽃을 피우겠습니다.

청소년 인문교실, 인문특강 등 인문정신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1인 가구와 장애인 등 대상·세대별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로가 배려하며 배우는 인문공동체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새해 첫 날, 처음 마주하는 여러분께 꼭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동구의 미래가 곧 나에게 달렸다는 마음으로 자존감을 갖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소통하라! 입니다. 저부터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겠습니다.

올해 봄 무더기로 붉어질 철쭉을 떠올립니다. 말린다고 해서 훼방을 놓는다고 해서 피우기를 멈추는 꽃대는 단 한가닥도 없습니다. 그런 열정, 그런 끈기로 동구 구정을 이끌겠습니다. 믿고 함께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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