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강기정 광주시장 "2023 기회도시 광주, 눈에 보이는 변화"

박준배 기자 2023. 1. 1.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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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고물가에 가뭄위기까지 겹친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보다 926억원이 증가한 3조3081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시민들께서 바라던 숙원사업들을 추진하고 기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습니다.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AI 2단계 사업 고도화와 광주 AI영재고 설립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국가산단 지정을 추진 중인 100만평 규모의 미래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집적단지도 새로운 기회의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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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2022.12.27/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고금리, 고물가에 가뭄위기까지 겹친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민선 8기 광주시는 지난 6개월 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광주다운 모습으로 당당하게 맞서 왔습니다.

민생을 최우선으로 정부 기조와 상관없이 상생카드, 노인‧청년 일자리 사업 예산을 편성했으며,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에 가슴 아파하며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분향소 명칭을 바로잡았습니다.

색깔있는 소통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전남·대구와도 손에 잡히고 눈에 보이는 초광역협력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926억원이 증가한 3조3081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시민들께서 바라던 숙원사업들을 추진하고 기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습니다.

56년 만에 무등산 정상을 개방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릴 수 있게 됐고, 복합쇼핑몰도 공정·투명·신속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AI 2단계 사업과 AI 영재고 설립도 국비 확보로 동력이 마련됐습니다.

앞으로도 공직자들과 원팀이 돼 '익숙한 것들과 결별'하며 눈에 보이는 변화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2023년 광주는 '일상의 민주주의'를 실현하며 공동체가 함께하는 기회의 광장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돌봄'으로 대표되는 건강한 삶의 기회, '창업'으로 대표되는 일할 수 있는 기회, '영산강 Y벨트'로 대표되는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키워 나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내년 4월부터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전면 시행하고 '안전도시 워킹그룹'을 운영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과 함께 안전감수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창업 인프라, 5000억 펀드, 삼성 C-Lab 아웃사이드 광주 등 혁신적으로 창업 성공을 지원하겠습니다.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AI 2단계 사업 고도화와 광주 AI영재고 설립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국가산단 지정을 추진 중인 100만평 규모의 미래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집적단지도 새로운 기회의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영산강 Y벨트 프로젝트 추진, 전 세계인과 함께하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최, 내년 9월의 무등산 정상 개방까지 시민들께서 광주의 재미와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광주에 사는 것 자체가 또 하나의 기회이자 자부심이 되도록 시민 여러분과 당당하게 '광주답게' 2023년을 열어나가겠습니다.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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