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내일이 더 나은 경기도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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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1390만 경기도민 여러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풍요롭고 사랑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제11대 경기도의회에 여야 동수의 팽팽한 균형을 이룬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해와 존중,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치의 길을 열면서 그것이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2023년 흑묘의 해,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고 계획하신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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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존경하는 1390만 경기도민 여러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풍요롭고 사랑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2022년은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말로 부족할 정도로 많은 사건과 큰 변화가 있었던 해입니다. 두 번의 선거를 통해 중앙과 지방의 정치와 행정도 새롭게 변모했습니다. 무엇보다 지방자치법의 전부개정에 따라 지방자치의 새로운 전기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인 혼란과 위험이 가중된 시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더 큰 발전으로 새로운 희망으로 향하는 든든한 토대를 만든 시기이기도 합니다.
제11대 경기도의회에 여야 동수의 팽팽한 균형을 이룬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해와 존중,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치의 길을 열면서 그것이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2023년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제도화된 협치의 기반 위에서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의정체계의 고도화로 전문성을 강화해 제대로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2023년 흑묘의 해,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고 계획하신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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