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김영일 군산시의장 "민생 살피고 소통·화합 의정활동 펼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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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담은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을 뚫고 다가오는 한 줄기 빛처럼 모든 시민 여러분의 가슴에 희망이 번져나가는 새해가 되도록 우리 군산시의회 의원들은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나아가겠습니다.
또한 27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며 시민의 마음을 담아내는 의정을 펼치기 위해 열심히 달릴 뿐 아니라 2023년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 군산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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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 존경하는 27만 군산시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담은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 고환율, 고금리, 불안한 국제정세, 글로벌 경기침체 등 여전히 끝나지 않은 위기로 몸과 마음은 지쳐있지만 서로를 향한 배려와 따뜻함으로 우리는 꿋꿋하게 지금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어둠이 걷히고 새벽이 오듯이 길고 긴 코로나 터널도 마침내 끝이 보일 것입니다. 조금만 더 힘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둠을 뚫고 다가오는 한 줄기 빛처럼 모든 시민 여러분의 가슴에 희망이 번져나가는 새해가 되도록 우리 군산시의회 의원들은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변화시킬 큰 선택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특히,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과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으로 더 큰 권한과 책임을 가진 기관으로 발돋움하였습니다.
우리 시의회 또한 새로운 희망과 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새롭게 출범한 제9대 군산시의회는 지난 6개월 동안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습니다.
눈앞의 성과보다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는 생활 정치를 실현했으며, 시정 운영이 원칙과 상식에 맞게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피며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에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군산시의회에 보내주신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 희망찬 2023년에는 새로운 발걸음이 더욱 힘차고 올곧게 나아갈 수 있도록 군산시 의원들이 똘똘 뭉쳐 지혜를 모아 민생을 살피고 소통과 화합의 의정활동으로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군산시의회가 되겠습니다.
또한 27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며 시민의 마음을 담아내는 의정을 펼치기 위해 열심히 달릴 뿐 아니라 2023년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 군산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2023년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예로부터 검은색은 지혜를 뜻하고 토끼는 다산이나 안전, 평화 등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번창과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의 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의 삶이 나아지고 가정에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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