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홍정민 의원 “1기 신도시 재건축 특별법 준비 중”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0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10.4/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고양=뉴스1) = 존경하는 고양특례시민, 일산 주민 여러분! 국회의원 홍정민(더불어민주당·고양시병)입니다.

2023년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토끼의 지혜와 영민한 기운을 받아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저는 그동안 주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경제와 산업을 살려야 한다, 일산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 주민 여러분께서 주신 말씀들도 마음 깊이 새기면서 의정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IRA 늑장 대응 지적, 스타트업을 위한 벤촉법(벤처투자촉진에 관한 법률)개정안과 산업기술 해외유출방지법 본회의 통과, 내년도 소상공인 지원 자금과 창업지원 예산 대폭 증액 등 국회에서 입법·정책적 성과도 거뒀습니다.

일산 현안도 부지런히 살피고 있습니다. 고양~양재 대심도는 예타를 통과했고,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23년 1분기 기재부 재정사업평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GTX-A노선, 대곡·소사선 일산 연장, 고양선 식사 연장, 트램 2023 경기도 도시철도망 반영 등도 관계부처들과 함께 꼼꼼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킨텍스 제3전시장 총사업비가 6,298억 원으로 크게 증액됐고,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일산 테크노밸리,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2023년에도 민생·경제 그리고 일산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규제 샌드박스 지원, 민간 벤처 모태펀드 조성, 전기차·배터리와 같은 미래산업 지원확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산업과 경제를 키우겠습니다.

수도권 규제로부터 일산을 살려낼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 1기 신도시 재건축 특별법도 곧 발의할 계획입니다.

치솟는 물가, 고금리와 경제침체 위기로 혹독한 민생한파가 우리의 삶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늘 위기와 격변 속에서 성장하고 도약해왔습니다.

주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헤쳐나간다면, 지금보다 더 살기 좋은 일산, 빛나는 일산을 만들어 낼 자신이 있습니다. 산업과 경제를 살리는 정치, 일산 발전에 힘이 되는 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2023년 새해 어느 때보다 행복한 소식으로 가득한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