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민규 진안군의장 "행복한 진안 만들기에 앞장"

김민규 전북 진안군의장./뉴스1

(전북=뉴스1) =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뒤로하며 2023년 계묘년(癸卯年)이 밝았습니다.

현재도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시작했던 지난 3년간의 긴 터널이 거의 끝나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산재한 어려움 속에서도 올 한 해 진안군이 한걸음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께서 변함없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셨기 때문입니다. 함께 극복했던 지난 어려운 시간을 떠올리며 여러분께 다시한번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2022년에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대 지방선거를 통해 많은 변화가 있었고, 쌀값의 폭락,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우리 모두가 힘들었던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진안홍삼축제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군민 여러분과 진안군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2년 만에 우리나라가 16강에 진출하며 우리나라 온 국민에게 기쁨을 주었습니다.

지난해 출범한 제9대 진안군의회는 2023년에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진안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오랜 세월이 흘러도 늘 변하지 않는 것은 새해 한 해의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진안군의회에서도 진안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실천 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또 군민여러분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민의를 수렴해 의정에 반영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진안 만들기에 앞장서겠습니다.

계묘년(癸卯年)은 ‘검은 토끼의 해’로 검은색은 지혜를, 토끼는 안정과 평화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진안군의회 의원님들 모두 지혜로 진안군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진안군의회를 향한 성원과 애정 부탁드리겠습니다.

새해에는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는 뜻 깊은 계묘년(癸卯年)이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