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새해 첫날 맑고 포근…미세먼지 계속 '나쁨'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임인년(壬寅年)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해안가를 찾은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해넘이를 바라보고 있다. 2022.12.31. woo1223@newsis.com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새해 첫날이자 일요일인 1일 경기남부 지역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내륙의 경우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 위치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4도가량 오르면서 평년(영하 11~영하 5도)보다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4도 등 영하 9~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3도 등 0~4도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국외 미세먼지가 계속 유입되고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전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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