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앞으로 다가온 미래, UAM [GO!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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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국토부는 2023년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을 발표하며 UAM용 보조항법 장치, 스마트 항로표지 등에 5.5㎓ 폭 공공용 주파수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에는 20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한 비전을 발표하는 등 대한민국 하늘길을 만들기 위한 준비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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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백동현 기자 = 지난 21일 국토부는 2023년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을 발표하며 UAM용 보조항법 장치, 스마트 항로표지 등에 5.5㎓ 폭 공공용 주파수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에는 20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한 비전을 발표하는 등 대한민국 하늘길을 만들기 위한 준비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오는 8월부터 전남 고흥에서 국내 55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 컨소시엄을 통해 UAM의 본격적인 실증에 나선다.
이와 같은 비전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열린 국토교통부 UAM 비행 시연 행사에 참가했던 볼트라인 김도원 대표는 UAM이 미래산업 전반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과도한 교통체증에 따른 현대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자연재해나 질병으로 인한 고립 상황에도 해결책은 바로 하늘길입니다. 머지않아 전 세계적으로 UAM이 상용화되고 도시에 많은 변화가 생길 것입니다. 도심은 커지고 스마트해질 것입니다. 산업 전반이 바뀔 것이며 그 핵심은 교통체계를 완전히 바꾸는 UAM이 될 것입니다."
관련 법이 아직 턱없이 부족하고, 기술적으로 보완해야할 문제점들도 있다. 무엇보다 상용화에 따른 시민들의 인식 개선은 UAM이 넘어야할 가장 높은 산이다. 하지만 앞으로 2년 내로 문제점을 보완하며 그 어떤 기술보다 빠르게 우리 곁으로 다가올 것이다. 하늘을 나는 드론택시, 정말 코앞까지 다가왔다.
사진은 지난 26일 경기 군포시 첨단산업단로에 위치한 볼트라인 사무실에서 만난 김도원 대표 모습. 2023.01.01. livertre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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