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계묘년' 첫날 구름 사이로 해돋이…차차 흐려져

우장호 기자 2023. 1. 1.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계묘년 새해 첫날인 1일 제주지역은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점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1.5m로 비교적 잔잔할 것으로 예측됐다.

새해 첫 해돋이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은 구름 사이로 일출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임인년 (壬寅年) 새해 첫날인 지난해 1월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형제섬 사이로 해가 떠오르고 있다. 2022.01.01.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계묘년 새해 첫날인 1일 제주지역은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점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평년 2~5도), 낮 최고기온은 11~13도(평년 10~1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1.5m로 비교적 잔잔할 것으로 예측됐다.

새해 첫 해돋이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은 구름 사이로 일출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제주지역 일출 시간은 서귀포 성산 오전 7시36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산지를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한라산 산행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