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올해가 사슴해였나···토끼 표현, 미모 때문에 쉽지 않아

[OSEN=오세진 기자] 엑소 카이가 신년 인사를 전했다.

1일 카이는 정각이 지난 후 자신의 계정에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카이는 머리 위로 양 손을 손바닥을 내보인 방향으로 만든 후 머리에 올리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항상 그가 속한 엑소의 팬클럽 '엑소엘'을 상징하는 'L'자 형태의 제스쳐를 취하고 있다.

카이는 "Happy New Year"이란 글귀와 함께 토끼 이모티콘과 하트 이모티콘을 붙였다. 그런 의미라면 카이가 양 손을 머리 위로 올린 건 토끼 귀를 표현하려고 하는 게 아닌가 싶다. 그러나 카이는 토끼가 되기에는 남다른 비율을 자랑한다. 사진 속 오버핏 사이즈의 재킷에 펑퍼짐한 바지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양 팔을 드느라 재킷이 쑥 올라갔지만 허리는 보이지도 않는다. 놀라운 다리 길이다.

와중에 그가 벨트를 조인 허리의 어느 부분까지는 짐작이 된다. 그마저도 놀라운 둘레로 보인다. 카이의 작은 얼굴의 2배 될까 말까한 넓이가 허리의 단면이라니. 그리고 어떤 옷을 걸치든 길쭉한 팔다리에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데, 눈이 둥글고 예쁘다고 한들 무작정 토끼일까? 작은 얼굴에 고운 비율을 자랑하는 사슴이 연상되지 않나.

네티즌들은 "토끼 표현하려고 하는 거였어? 귀엽다", "얘는 뭘 먹고 귀여워질까", "정답 태어나서부터", "땡 전생부터", "님이 내 토끼고 신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이가 속한 엑소는 SM 온라인 콘서트에서 단체 무대를 가졌으며, 해당 콘서트는 1월 1일에 공개된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카이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