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열 “독박 육아 불만 BUT ♥김영희, 자랑스럽고 존경스러워” (‘동치미’)[Oh!쎈 리뷰]

박하영 2023. 1. 1. 04: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치미' 야구선수 출신 코치 윤승열이 김영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김영희, 윤승열 부부가 서로를 향한 폭로전을 펼쳤다.

이후 '내 아내를 고발합니다'라는 코너로 깜짝 등장한 윤승열은 김영희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윤승열은 "아이가 깨면 저희가 다 깨지 않나. 그땐 누가 봐도 일어났다. 근데 끝깍지 자는 척하더라. 그래서 저도 자는 척했지만 결국 제가 졌다"라고 폭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하영 기자] ‘동치미’ 야구선수 출신 코치 윤승열이 김영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김영희, 윤승열 부부가 서로를 향한 폭로전을 펼쳤다.

이날 김영희는 잔소리에 대해 “연하라서 잔소리를 하면 자존심 상해 한다. 남편도 반주를 하는데 한 번은 집들이 왔을때 야구 선수들이 엄청 왔다. 저는 술도 못 먹고 테이블에 앉아있는데 술 못 하는 남편이 먼저 뻗었다. 저는 끝까지 손님 배웅하지 않는 남편이 원망스럽더라. 친구들 보내고 남편이 자고 있는데 ‘이런 식이면 이혼할 수밖에 없어’라고 화냈더니 (남편이) ‘네 생각이 그랬다면 어쩔 수 없지’라고 하더라. 내가 너무 심장이 덜컥 내려앉고 해서 바로 깨웠다. ‘지금 한 말 기억냐? 이혼하자고 했다’라고 화를 냈다. 그랬더니 남편이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더라. 실수 거리를 만들어서 꼭 잡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후 ‘내 아내를 고발합니다’라는 코너로 깜짝 등장한 윤승열은 김영희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요즘 불만은 야구 시즌 끝나고 2주 동안 제가 독박 육아를 하고있다. 빨래, 설거지, 청소 등”이라고 말을 꺼냈다. 그러면서 “그런 와중에도 며칠 전에 밤늦게 9시쯤 나가더라. 혼자 있을때 힘들었으니까 나가서 풀어라 하고 흔쾌히 보내줬는데 횟수도 점점 늘고 귀가 시간도 늦어지다 보니 걱정되고 신경이 쓰인다”라고 말했다.

또한 윤승열은 “아이가 깨면 저희가 다 깨지 않나. 그땐 누가 봐도 일어났다. 근데 끝깍지 자는 척하더라. 그래서 저도 자는 척했지만 결국 제가 졌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김영희는 “아이가 혼잠을 시작했다. 밤 9시에 자면 아침 9시에 일어난다. 근데 남편이 한 번씩 와서 자는 애를 깨워서 젖병을 물렸다. 이렇게 많이 안 먹어도 되나 해서 결국 아이가 새벽에 일어나는 게 익숙해져서 새벽 5시에 운다. 본인이 저질러 놓은 일을 본인이 수습해야 한다. 저도 좀 이제 쉬고 싶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세대 차이 날 때가 있냐는 물음에 윤승열은 “있다”라며 “요즘 자주 아파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는 “자주 아프시고, 잠깐 나갈 때도 얇게 입고 나가더라. 근데 얇고 들어오시면 또 아프대요. 그리고 또 곧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찾는다. 연세 생각을 안 하세요. 또 마지막으로 발뒤꿈치. 저는 보송보송한데 항상 틈만 나면 오징어 진미채 뜯듯이 계속 듣더라. 근데 또 신기한 건 뜯는데도 굳은살이 계속 생겨서 연세가 있으시구나”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윤승열은 ‘아내를 맞이한 매력’에 대해 “가장 자랑스럽고 존경스럽고 멋지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희야 일도하고 육아도 하느라 바쁘고 힘들텐데 다 우리 잘되라고 하는 거니까 서로 맞춰가면서 파이팅 하면서 내가 효도할테니까 자장가 살살 불러주고 사랑해”라고 진심을 전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mint1023/@osen.co.kr

[사진]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