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review] ‘새해 첫 경기부터 웃음 활짝’ 아스널, 브라이튼 원정서 4-2 승리...‘맨시티와 7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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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새해부터 3점을 따내며 웃었다.
아스널은 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에서 브라이튼을 상대로 4-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43점(14승 1무 1패)으로 1위, 브라이튼은 승점 24점(7승 3무 6패)으로 8위에 위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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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아스널이 새해부터 3점을 따내며 웃었다. 이제 2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7점 차다.
아스널은 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에서 브라이튼을 상대로 4-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43점(14승 1무 1패)으로 1위, 브라이튼은 승점 24점(7승 3무 6패)으로 8위에 위치하게 됐다.
홈팀 브라이튼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트로사르, 미토마, 랄라나, 마치, 그로스, 길모어, 에스투피난, 콜월, 덩크, 램프티, 산체스가 출격했다.
원정팀 아스널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마르티넬리, 은케티나, 사카, 자카, 파티, 외데가르드, 진첸코, 마갈량이스, 살리바, 화이트, 램스데일이 나섰다.
경기 시작부터 아스널이 앞서 갔다. 전반 1분 마르티넬리의 슈팅이 수비벽을 맞고 혼전 상황이 발생했고, 박스 안에서 좋은 위치에 있던 사카가 왼발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브라이튼도 반격에 시작했다. 전반 27분 박스 근처에서 때린 트로사르의 오른발 중거리 슛은 램스데일의 선방에 막혔다.
아스널의 추가골이 터졌다. 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루즈볼을 그대로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한 외데가르드가 환상적인 득점을 터트렸다. 양 팀의 전반전은 이대로 마감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아스널이 또다시 득점이 기록했다. 후반 2분 마르티넬리가 박스 왼쪽 부분 각이 없는 지역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세컨볼에 집중력을 발휘한 은케티아가 밀어넣으며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렸다.
아스널이 추가골까지 기록할 뻔했다. 후반 12분 외데가르드의 프리킥을 마갈량이스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산체스 골키퍼의 반사신경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후반 16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브라이튼은 트로사르와 랄라나 대신 퍼거슨과 사르미엔토를 넣었고, 아스널은 진첸코와 화이트를 빼고 티어니와 토미야스를 투입했다.
브라이튼이 만회골을 기록했다. 후반 20분 박스 안쪽에서 패스를 받은 미토마가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브라이튼이 분위기를 이어가려 했지만 추가골을 터트린 쪽은 아스널 쪽이었다. 후반 26분 외데가르드의 롱패스를 받은 마르티넬리가 골키퍼의 다리 사이를 통과하는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브라이튼이 다시 스코어를 두 점차로 좁혔다. 후반 32분 후방 지역에서 날아온 롱킥을 살리바가 실책을 범하면서 볼을 내줬고,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은 퍼거슨이 만회골에 성공했다.
브라이튼이 한 점 더 따라붙었지만 불운이 섞였다. 후반 43분 미토마가 박스 안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가져가며 추격골에 성공했지만,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골이 취소됐다.
추가시간은 6분이 선언됐고 남은 시간 브라이튼이 몰아붙였지만 아스널이 2점 차 리드를 지키면서 경기가 끝났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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