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홀란, 21호골 넣고도 저조한 평점 6.7…도움 준 마레즈 7.6 최고평점

서정환 2023. 1. 1.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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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엘링 홀란(23, 맨시티)이 21호골을 기록했음에도 저조한 평점을 얻었다.

지난 리즈전에서 최소경기 20골을 달성한 홀란이 또 터졌다.

전반 24분 마레즈의 패스를 홀란이 가볍게 선제골로 연결했다.

홀란은 추가시간 11분까지 총 101분을 뛰었지만 결승골을 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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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괴물’ 엘링 홀란(23, 맨시티)이 21호골을 기록했음에도 저조한 평점을 얻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홈구장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2-2023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에버튼과 1-1로 비겼다. 2위 맨시티(승점 36점)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아스날(승점 40점)과 차이를 좁힐 기회를 날렸다.

지난 리즈전에서 최소경기 20골을 달성한 홀란이 또 터졌다. 전반 24분 마레즈의 패스를 홀란이 가볍게 선제골로 연결했다. 후반 19분 더마레이 그레이가 수비수 다섯 명 사이에서 영리한 중거리 슈팅을 때려 동점을 만들었다.

홀란은 추가시간 11분까지 총 101분을 뛰었지만 결승골을 뽑지 못했다.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일까. ‘후스코어드닷컴’은 홀란에게 저조한 평점 6.7을 부여했다. 골을 넣은 슈팅 말고는 인상적인 활약이 없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수비진을 휘젓고 홀란에게 도움을 준 마레즈가 7.6으로 평점이 더 높았다. 동점골을 허용한 수문장 에데르송은 5.9로 최저평점을 받았다.

동점골의 주인공인 그레이는 7.0으로 에버튼 선수 중 가장 평가가 좋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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