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홀란 골에도 맨시티, 에버튼과 1-1 무승부. 아스널 추격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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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에버튼과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맨시티는 1일 오전 0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에버튼과의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시티는 아쉬웠고, 에버튼은 잘 싸운 경기였다.
슈팅 수에서도 맨시티가 우세를 점했지만, 에버튼은 그레이 한 방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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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링 홀란 리그 21호골 가동 맨시티, 에버튼에 1-1 무승부
▲ 압도적인 점유율에도 달아나지 못했던 맨시티 / 에버튼은 후반 19분 그레이 동점골로 균형의 추 맞춰
▲ 맨시티의 계속된 공세 / 에버튼의 선수비 후역습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에버튼과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홀란의 선제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지만 그레이 원더골에 동점을 내줬다. 맨시티와 아스널의 승점 차는 4점이다.
맨시티는 1일 오전 0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에버튼과의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시티는 아쉬웠고, 에버튼은 잘 싸운 경기였다.
홈 팀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홀란과 마레즈 그리고 그릴리시가 스리톱으로 나선 가운데, 더 브라위너와 베르나르두 실바 그리고 로드리가 중원에서 합을 맞췄다. 포백에는 아케와 아칸지 그리고 스톤스와 루이스가,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에버튼은 5-4-1 전술로 맞섰다. 칼버트-르윈이 원톱으로 나선 가운데, 게예와 오나나 그리고 그레이와 이워비가 미드필더진에 배치됐다. 수비진에는 파터슨과 고드프리 그리고 코디와 타코우스키, 미콜렌코가, 골문은 픽포드가 지켰다.
예상대로 맨시티가 경기 흐름을 가져갔다. 그러나 경기 시작과 함께 변수가 생겼다. 킥오프 상황에서 홀란이 고드프리와 부딪히며 쓰러졌다. 다행히 홀란은 금방 일어났다. 전반 11분 맨시티가 기회를 잡았다. 더 브라위너 패스를 홀란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옆그물을 맞고 나왔다.
전반 24분 맨시티가 선제 득점을 가동했다. 오른쪽에서 마레즈가 내준 패스를 홀란이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하며 1-0을 만들었다. 홀란의 리그 21호골이었다. 쉽지 않았다. 상대 밀집 수비가 있었지만 홀란이 차분한 오른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홀란의 위치 선정. 밸런스가 돋보인 장면이었다.
전반 44분 맨시티가 또 한 번 기회를 잡았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더 브라위너가 올려준 공을 스톤스가 머리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후반 에버튼이 반격에 나섰다. 전체적인 점유율은 맨시티의 몫이었다. 슈팅 수에서도 맨시티가 우세를 점했지만, 에버튼은 그레이 한 방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9분 그레이는 역습 상황에서 빠른 공격 전개를 통해 맨시티 수비 뒷공간을 파고 들어갔다. 본인이 직접 문전까지 공을 가져갔다. 이후 한 번의 트래핑에 이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1-1을 만들었다. 그레이의 슈팅이 워낙 좋았다. 에데르송 골키퍼도 손 쓸 수 없는 각도였다.
자신감을 찾은 에버튼 선수들은 역습 전개를 무기로 맨시티 뒷공간을 파고 들어갔다.
맨시티 또한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37분 더 브라위너와 마레즈가 연이은 슈팅 기회를 잡으며 득점을 노렸지만 픽포드의 선방 그리고 에버튼의 수비 집중력에 끝내 득점을 가동하지 못했다.
경기 막판까지 접전이 이어졌다. 맨시티가 공세를 이어간 가운데, 에버튼은 역습을 통해 맨시티 수비진을 공략했다. 후반 추가 시간만 해도 11분이 주어졌다. 한 팀은 지키고, 한 팀은 공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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