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 장편드라마 우수상 “2022년 참 많이 울었다” 울컥[KBS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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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가 장편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하나는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아름다워'의 박지영은 이하나와 함께 동시 수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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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가 장편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12월 31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는 ‘2022 KBS 연기대상’이 진행 됐다.
이하나는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아름다워’의 박지영은 이하나와 함께 동시 수상을 했다.
이하나는 “불철주야로 일해주시는 스태프들, 주말 8시면 오랜 친구처럼 TV 앞에 모여주시는 시청자들 감사하고, 저희 할머니와 부모님 너무 사랑한다”라며 “2022년에 참 많이 울었다. 항상 힘든 일이 있었지만 면역이 없는 것처럼 새롭게 저를 힘들게 했다. 제가 가장 잘한 일은 예배당에 나가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 일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 감사한 분이 좋은 말씀을 해주셨다. 지금 이 순간에도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우리의 지금 이 고난은 결국은 지나가는 것이며, 이것을 잘 견뎌 내었을 때 그 고통 모두를 능가하고도 남을 영원할 영광을 우리에게 이루어 줄 것입니다’라는 말씀을 나누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2TV '2022 KBS 연기대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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