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새로운 희망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 News1 DB

(부산=뉴스1) = 존경하는 부산 시민, 그리고 교육 가족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속된 코로나와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모두가 힘들었던 지난해를 보내며, 올해는 검은 토끼띠 해의 지혜로운 기운을 받아,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지난 한 해, 부산교육은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었습니다. 무엇보다 전국 최초로 '부산학력개발원'을 설립해서, 흔들리는 공교육을 바로 세울 기반을 견고히 다질 수 있었으며, 다양한 교육공동체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열린 행정, 투명한 교육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교육청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학력 신장·인성교육·미래교육'을 핵심 정책으로 행복한 학교, 성장하는 학생의 꿈을 실현하는 '희망 부산교육'을 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

부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모쪼록 계묘년(癸卯年) 새해는, 여러분 모두 더욱 건강에 유의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che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