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윤철 합천군수 "위기를 기회로, 더 단단한 합천 만들 것"

2023. 1. 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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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군민과 50만 재외 향우 여러분, 희망찬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에도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꿈과 희망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올해는 군민들의 행복한 삶과 우리 군의 더 큰 도약과 비상을 위해 더 분주하게 뛰어야 할 때입니다.

2023년은 예년보다 더 큰 위기가 올 것이라고 얘기합니다만 우리는 그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더 단단한 합천군을 만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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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경남 합천군수(합천군 제공)

(합천=뉴스1) = 존경하는 군민과 50만 재외 향우 여러분, 희망찬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에도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꿈과 희망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는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속에서 크고 작은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합천읍 도시재생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재해예방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의 선정과 국도비 확보 노력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7000억원 예산시대를 열며 군정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또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이 확정돼 설계에 들어갔고,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는 2026년 개통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진천~합천 간 고속도로가 국가도로망 계획에 반영돼 이제 우리 합천은 남부내륙 교통의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올해는 군민들의 행복한 삶과 우리 군의 더 큰 도약과 비상을 위해 더 분주하게 뛰어야 할 때입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정주 인프라 개선 등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젊고 스마트한 농업인을 육성하고, 6차 산업 신소득원 개발,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 등으로 농업 경쟁력을 키워 부강한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2023년은 예년보다 더 큰 위기가 올 것이라고 얘기합니다만 우리는 그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더 단단한 합천군을 만들 것입니다. 군민의 삶을 바꾸고, 합천의 미래에 보탬이 되는지 늘 고민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며 답을 찾겠습니다.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 성취하시길 다시 한 번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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