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 이승기, 이세영 없이 홀로 베스트커플상…정중한 인사→당당 워킹 [2022 KBS 연기대상]
2022. 12. 31. 23:59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승기가 삭발한 채 홀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러 무대에 올랐다.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공개홀에서 '2022 KBS 연기대상'이 방송인 전현무, 가수 겸 배우 정용화, 이혜리의 진행 아래 개최됐다.
이날 베스트 커플상은 '커튼콜' 강하늘-하지원,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승수-김소은, '징크스의 연인' 나인우-서현, '진검승부' 도경수-이세희, '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배다해, '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이세영, '붉은 단심' 이준-강한나 등 총 7커플이 수상했다.
특히 수상자로 호명된 이승기는 관객석에서 정중하게 인사를 한 뒤 이세영 없이 홀로 당당한 걸음걸이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해 수상 후보작으로는 '태종 이방원', '붉은 단심', '진검승부', '법대로 사랑하라', '커튼콜', '황금가면', '태풍의 신부', '으라차차 내 인생', '현재는 아름다워',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 총 28편의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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