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이강인→제이홉 부모님까지 남다른 친분.."같이 운동해” (‘아형’)[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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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이특이 이강인, 제이홉 부모님과 친분을 뽐냈다.
특히 '칭찬해 상'은 강호동, 이진호가 차지했다.
그러자 이특은 "제가 친분이 있다. 저랑 동해 씨랑 라리가에 초청 받아서 발렌시아가에 있을 때"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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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아는 형님’ 이특이 이강인, 제이홉 부모님과 친분을 뽐냈다. 특히 ‘칭찬해 상’은 강호동, 이진호가 차지했다.
3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2022년 형님학교 종업식 특집으로 최다 출연 그룹인 슈퍼주니어와 함께 올 한 해를 되돌아보며 연말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날 신동은 “올해 마지막 딱 한 사람과 전화통화를 할 수 있다면 누구와 하고 싶냐”라고 물었다. 이에 은혁은 “저는 팬들 중에 저와 유료 소통 서비스 있지 않나. 거기서 ‘아가야’라고 불렀더니 ‘웩’이라고 해서 제가 ‘웩 누구니’라고 물어봤던 그 친구와 통화해보고 싶다. 그때 왜 그랬는지 묻고 싶다”라고 답했다.
그 말에 예성은 “장염 아니냐”라고 물었고, 신동은 “그래서 저희가 준비했다”라고 말해 은혁의 기대감을 높였다. 은혁은 “여보세요”라고 반응했고, 신동은 “다음 질문을 드리겠다”라고 넘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머쓱한 은혁은 “살짝 기대했다”라고 말했고, 강호동은 “못된 진행 너무 좋아”라며 웃었다.
이어 강호동은 “저넌 사랑하는 체동(체육동생)이. 전화번호는 모르지만 슛돌이 이강인 선수.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고생했다고 고맙다고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이특은 “제가 친분이 있다. 저랑 동해 씨랑 라리가에 초청 받아서 발렌시아가에 있을 때”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경기 보고 같이 이야기 하고, 친구다. 16강 진출했을 때 축하한다고 고맙다고 하니까 ‘형 고마워요’라고 답장이 오더라”라고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계속해서 신동은 “2023년 질문지를 들고왔다”라며 미리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첫 번째로 이특 씨가 드디어 치열한 접전 끝에 살기 좋은 아파트에 치열한 접전 끝에 203동 동대표가 됐다. 부녀회장 뿐만 아니라 모두를 본인 편으로 만들었다. 역시 이특 씨가 제대로 실세를 잡았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제이홉 부모님도 이특 씨를 투표했다는 얘기가 있다”라며 감탄했다.
동해는 “맞다. 사우나에서 앉아서 아저씨들하고 서너 시간 대화를 나누더라”라고 공감했다. 이에 이특은 “아형 방송 나간 이후로 자꾸 저한테 말을 거시더라. 한 번은 거꾸리 운동을 하고 ‘특이야’라고 인사를 하시더라. 기계를 돌렸더니 처음 보는 얼굴이었다. 누구냐고 묻더니 ‘나랑 친해져야 돼’라고 하더라. 너무 많이 친해졌다”라고 밝혔다.
또 신동은 최시원이 2023년 직접 론칭한 '빛이 나는 팬티'가 초대박이 나 1억 원을 기부한 새로운 상황을 가정했다. 그러면서 최시원이 찍었던 속옷 CF의 명장면을 보여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최시원은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에 손을 올리고 배를 내밀며 자신 있는 포즈를 취했다. 이어 론칭한 팬티를 누구에게 선물하고 싶냐는 신동의 물음에 최시원은 "진호 씨에게 더 많은 자신감을 드리고 싶어서 선물드리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희철은 "우리 멤버 중에 은혁 별명이 멸치일 정도로 많이 빈약한 거 알지 않냐"라며 아쉬워했다. 이진호 역시 공감하며 "은혁 씨는 목욕탕 초등학생 요금 받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시원은 "정정하겠다. 은혁 씨에게 선물하도록 하겠다"라고 말을 바꿨다.
한편, 2022 시상식에서는 ‘자꾸 찍고 싶은 얼굴상’은 카메라 감독님이 선택한 상으로 21표 중 7표를 획득한 서장훈이 선정됐다. 이어 ‘자꾸 듣고 싶은 목소리상’은 민경훈이, ‘베스트 프렌드 상’은 이수근이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칭찬해 상’은 현장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모두가 신중히 투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과는 강호동과 이진호가 3표를 획득해 공동으로 받았다.
/mint1023/@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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