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박군과 결혼 8개월차, 흠 보이기 시작..혼자 살 때랑 달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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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한영이 박군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2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한영이 출연해 박군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날 MC 최은경은 결혼 8개월차 신혼인 한영에게 박군과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 물었다.
이어 최홍림은 "이제 8개월 차 되니까 흠이 살짝 보이죠?"라고 물었고, 한영은 "요즘 눈을 뜨기 시작했다. 아, 결혼이 이런 거구나 싶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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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동치미’ 한영이 박군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2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한영이 출연해 박군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날 MC 최은경은 결혼 8개월차 신혼인 한영에게 박군과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 물었다. 이에 한영은 “신혼인지 모르겠다. 눈 뜨면 신랑이 없다. 자기 전에도 없다. 요즘 행사철이라 아주 바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최홍림은 “이제 8개월 차 되니까 흠이 살짝 보이죠?”라고 물었고, 한영은 “요즘 눈을 뜨기 시작했다. 아, 결혼이 이런 거구나 싶다”라고 웃었다. 이에 최은경은 결혼 2년차인 김영희에게 “2년 차고 보기에 어떠냐”라고 물었다. 김영희는 “귀엽다. 웃기다”라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한영은 남편 박군을 향한 불만을 표했다. 그는 “잔소리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겼다. (박군이) 건강검진을 하고 깜짝 놀란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왔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박군이 술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술을 좀 끊어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본인도 충격적이긴 했나보더라. 운동하고 열심히 했는데도 ‘원인은 술인 것 같다’라고 인정을 하더라. 그리고 3일 지났나? 밥을 먹는데 소주 한 병을 꺼내서 한 잔 따르더라. 그걸 보고 ‘뭐하는 거야? 술 끊기로 하지 않았냐’라고 따졌더니 ‘한 잔은 괜찮다’라고 하더라. 그게 3일 걸리더라. 저도 그 마음을 모르지 않는다. 일하고 와서 술 한 잔 마셨을 때 힐링이 되고 얼마나 좋냐. 속으로 ‘네가 아파봐야 정신을 차리지’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신혼이라 참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영은 ‘동치미’ 선배들에게 잔소리를 해야 할지 말지 조언을 구했다.
이에 선우은숙은 “나는 초기에 잡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술 끊으라고 했더니 ‘그거야 누워서 떡 먹기죠’ 했는데 결혼하고 보니까 반주를 하더라. 한 번의 경험이 있잖아요. 애초에 잡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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