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도경수와 인기상 수상, 여기 서 있는게 맞나” 어리둥절[KBS 연기대상]

이하나 2022. 12. 3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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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도경수, 정수정, 이세희가 시청자들의 투표로 선정한 인기상을 수상했다.

강하늘은 "제가 도경수 님과 여기 서 있는 게 맞는 건가. 아닌 것 같은데. 마도 안 되게 도경수 님과 수상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어리둥절하다. 시청자 분들께서 뽑아주신 상 감사하고, 앞으로 더 인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하나.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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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강하늘, 도경수, 정수정, 이세희가 시청자들의 투표로 선정한 인기상을 수상했다.

12월 31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는 ‘2022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인기상 남자 부문은 강하늘, 도경수가 수상했다. 강하늘은 “제가 도경수 님과 여기 서 있는 게 맞는 건가. 아닌 것 같은데. 마도 안 되게 도경수 님과 수상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어리둥절하다. 시청자 분들께서 뽑아주신 상 감사하고, 앞으로 더 인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하나.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도경수는 “너무 행복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건 팬 여러분과 시청자들이 주신 너무 귀한 상인데, 앞으로 계속 열심히 하겠다.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크레이지 러브’에 출연한 정수정은 “뽑아주신 시청자 여러분 팬 분들 감사하다. ‘크레이지 러브’라는 드라마를 대표해서 이 자리에 왔는데, 상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 자리를 빌려서 ‘크레이지 러브’ 모든 스태프, 배우들 감사하다. 항상 제 옆을 지켜주는 가족, 친구들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전했다.

이세희는 “상을 받을 줄 몰라서 도경수 씨한테 이 상을 받는 사람이 부럽다고 했는데 제가 될 줄 몰랐다. 이 상이 최고인 것 같다. 정말 너무 좋다. 시청자들이 뽑아주신 상인데 너무 감사하다. ‘진검승부’로 고생한 스태프, 배우들 감사하다”라고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KBS 2TV '2022 KBS 연기대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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