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x정동원, 트롯만 잘한다고? 록커x아이돌 문제 없어[MBC 가요대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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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 정동원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12월 31일 진행된 '2022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송가인, 정동원의 반전 무대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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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송가인, 정동원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12월 31일 진행된 '2022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송가인, 정동원의 반전 무대가 펼쳐졌다.
먼저 송가인은 서문탁의 '사노라면'을 열창했다. 앞서 귀여운 스타일의 옷을 입고 감성적인 노래를 열창했던 그는 어느새 록커 패션으로 변신해 무대에 올랐다.
가죽 부츠에 검은 패션으로 카리스마를 장착한 송가인은 객석에서 등장, 무대로 직접 걸음을 옮기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뛰어난 노래 실력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좌중을 압도했다.
이어 정동원은 싸이의 '댓댓' 무대를 펼쳤다. 카우보이 의상으로 갈아 입은 그는 다채로운 표정으로 풍성한 무대를 이끌었다. 트롯 귀공자의 아이돌스러운 매력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
뿐만 아니라 정동원은 노래 실력 만큼이나 탄탄한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조수미, 윤종신, 자우림, 코요태, 슈퍼주니어 려욱, 윤하, 영탁, 10CM, 송가인, 마마무, 아린(오마이걸), 몬스타엑스, 아스트로 문빈&산하, 엔시티127, 엔시티드림, SF9 유태양, 위키미키 최유정, 더보이즈, 포레스텔라, 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 이무진, 츄, 에이티즈, 있지, 빅나티, 정동원, 비오, 위아이 김요한, 에스파, 빌리, 아이브, 케플러, 최예나, 엔믹스, 템페스트, 클라씨 등 37개 팀이 출연한다.
(사진='2022 MBC 가요대제전'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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