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영신’ DB, KCC전서 시즌 첫 매진

원주/최창환 2022. 12. 3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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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온 농구영신.

원주 DB는 3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전주 KCC를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개최했다.

KBL은 2016-2017시즌부터 12월 31일에 열리는 경기 가운데 1경기를 농구영신으로 지정, 밤 10시 또는 11시에 개시해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이후 3시즌 만에 돌아온 농구영신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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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최창환 기자] 3년 만에 돌아온 농구영신. 농구 팬들은 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DB의 올 시즌 첫 매진이었다.

원주 DB는 3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전주 KCC를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개최했다.

밤 10시에 개시된 농구영신이었다. KBL은 2016-2017시즌부터 12월 31일에 열리는 경기 가운데 1경기를 농구영신으로 지정, 밤 10시 또는 11시에 개시해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다만, 최근 2시즌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열리지 않았다.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이후 3시즌 만에 돌아온 농구영신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원주종합체육관의 4100석이 매진됐다. DB의 올 시즌 첫 매진이었다. DB의 종전 홈 최다관중은 지난 10월 22일 수원 KT를 상대로 치른 홈 개막전이었다. 당시 3020명이 입장했다.

한편, 원주종합체육관에 4000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한 건 2019년 10월 6일 KCC와의 홈 개막전(4322명) 이후 1182일만이었다. 최근 2시즌은 코로나19 방역수칙으로 인해 관중 입장이 제한된 상황에서 홈경기를 치러 관중 동원에 제약이 따랐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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