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차예련 “♥주상욱 고맙고 사랑해” 남편과 뜨거운 포옹[KBS 연기대상]

[뉴스엔 이하나 기자]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의 축하 속에 우수상 일일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

12월 31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는 ‘2022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황금가면’으로 사랑받은 차예련은 박하나와 함께 우수상 일일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 수상자로 호명되자 차예련은 남편 주상욱과 포옹을 하며 기쁨을 나눴다.

차예련은 “‘황금가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이렇게 힘든 시기에 시청률 18%가 나오게 해주신 시청자들 감사하다. 100회를 찍는 8개월 동안 고마운 분도 많았다. 100회를 찍는 동안 힘든 것도 많았고 제 부족함도 느꼈다. 그때 나영희, 이휘향, 선우은숙 선생님이 옆에서 잘 도와주셔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아한 모녀’라는 드라마를 하고 감독님이 선택해 주셔서 두 번째 같이 하게 됐다. 감독님이 마지막 작품이었는데 저를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 이현진 배우님 함께 해서 고마웠다”라고 덧붙였다.

차예련은 가족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차예련은 “TV로 보고 계실 시어머님, 아들 주상욱 씨와 12월 마지막 날 축제에 함께 하게 됐는데, 처음으로 공식적인 자리에서 사랑한다, 감사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며 “8개월 동안 열심히 촬영할 수 있게 딸 인아를 봐 준 엄마 너무 고맙다. 제가 이 세상에 제일 사랑하는 남편 이방원 주상욱 씨 감사하다. 항상 옆에서 제가 힘들어 할 때마다 잘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고 손 잡아줘서 고맙다. 사랑한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KBS 2TV '2022 KBS 연기대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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