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도경수와 함께 인기상, 이게 맞는 건가"[2022 KBS 연기대상]

김현식 2022. 12. 3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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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과 도경수(엑소 디오)가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인기상 수상자로 꼽혔다.

먼저 '커튼콜' 주연을 맡았던 강하늘은 "제가 도경수 님과 여기에 같이 서 있는 게 맞는 건가요. 아닌 것 같은데"라고 웃으며 "영광스럽고 어리둥절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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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강하늘과 도경수(엑소 디오)가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인기상 수상자로 꼽혔다.

먼저 ‘커튼콜’ 주연을 맡았던 강하늘은 “제가 도경수 님과 여기에 같이 서 있는 게 맞는 건가요. 아닌 것 같은데”라고 웃으며 “영광스럽고 어리둥절하다”고 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인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하나”라고 미소 지으며 “인기상으로 뽑아주신 시청자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진검승부’ 주연 배우인 도경수는 “너무 행복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건 팬 여러분들과 시청자분들이 주신 귀한 상이란 생각이다. 앞으로 그냥 계속 열심히 하겠다.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2022 KBS 연기대상’은 미니시리즈, 일일드라마, 주말드라마, 단막극(드라마 스페셜) 등 올해 KBS 1TV와 2TV에서 방송한 작품들을 아우르는 시상식이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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