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삭발하고 나타났다…'후크 분쟁' 중 첫 공식석상 [2022 KBS 연기대상]

2022. 12. 3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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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승기가 삭발한 모습으로 '2022 KBS 연기대상'에 참석했다.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공개홀에서 '2022 KBS 연기대상'이 방송인 전현무, 가수 겸 배우 정용화, 이혜리의 진행 아래 개최됐다.

이승기는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김정호 역으로 연기를 펼쳤다.

이날 이승기는 시상식에 앞서 진행한 포토월 행사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현재 영화 '대가족'을 촬영 중인 이승기는 극중 캐릭터로 인해 삭발을 한 모습으로 관객석에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이승기는 현재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 광고 등 수익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이승기는 최근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받은 정산금 일부 20억 원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또한 이승기는 1인 기획사 휴먼메이드에서 새출발을 알렸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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