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체크인' 이상순 오열 "나 갱년기야"

[스타뉴스 김옥주 인턴기자]

'캐나다 체크인' 이상순이 오열했다.

3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캐나다 체크인'에서는 이상순 이효리 부부가 함께 2회 방송을 시청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순 이효리 부부는 '캐나다 체크인' 2회 방송을 시청했다. 이효리는 "개를 키우는 분이 아니더라도 제 감정에 많이 공감해주시더라"며 방송 반응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이상순은 "강아지들이 너를 알아보고 하는 것이 참 좋더라고"라며 공감했다. 이어 이효리는 "눈물을 많이 흘리는 분이 계셔셔"라고 말하며 이상순이 '캐나다 체크인'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상순은 "2화에 눈물 포인트가 많더라"며 부끄러워했고, 이어 "나 갱년기야"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눈이 많이 부었네"라며 부어 있는 이상순의 눈가를 꾹꾹 눌러 주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