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와 분쟁' 이승기, 삭발한 채 시상식 참석[2022 KBS 연기대상]

김현식 2022. 12. 3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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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와 분쟁 중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삭발을 한 채 시상식에 등장했다.

이승기는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22 KBS 연기대상'에 참석했다.

앞서 이승기가 현재 촬영 중인 영화 '대가족'에서 주지스님이 되는 캐릭터를 맡아 삭발을 감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22 KBS 연기대상'은 미니시리즈, 일일드라마, 주말드라마, 단막극(드라마 스페셜) 등 올해 KBS 1TV와 2TV에서 방송한 작품들을 아우르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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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소속사와 분쟁 중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삭발을 한 채 시상식에 등장했다.

이승기는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22 KBS 연기대상’에 참석했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분쟁을 겪기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왔다.

레드카펫 행사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객석에서 박수를 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며 처음으로 얼굴을 비춘 이승기는 파격적인 삭발 헤어스타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앞서 이승기가 현재 촬영 중인 영화 ‘대가족’에서 주지스님이 되는 캐릭터를 맡아 삭발을 감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22 KBS 연기대상’은 미니시리즈, 일일드라마, 주말드라마, 단막극(드라마 스페셜) 등 올해 KBS 1TV와 2TV에서 방송한 작품들을 아우르는 시상식이다. 미니시리즈 ‘법대로 사랑하라’ 주연을 맡은 이승기가 수상 영예를 안을지 관심이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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