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노래 주체 구여친, 안부 물어볼 수 없어” 이효리 분노 (캐나다 체크인)

유경상 2022. 12. 3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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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의 구여친 언급에 분노했다.

12월 31일 방송된 tvN '캐나다 체크인'에서 이상순 이효리 부부는 '안부를 묻진 않아도' 노래 이야기를 나눴다.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에게 "캐나다에서 인숙 언니와 찍으면서 가사 우리 마음이라고 하면서 들었다. 오빠 노래를"이라며 '안부를 묻진 않아도' 노래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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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의 구여친 언급에 분노했다.

12월 31일 방송된 tvN ‘캐나다 체크인’에서 이상순 이효리 부부는 ‘안부를 묻진 않아도’ 노래 이야기를 나눴다.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에게 “캐나다에서 인숙 언니와 찍으면서 가사 우리 마음이라고 하면서 들었다. 오빠 노래를”이라며 ‘안부를 묻진 않아도’ 노래 이야기를 꺼냈다.

이효리는 “이 노래를 내가 편곡해서 불러서 우리 프로그램 주제곡 해야 겠다. 너무 내용이 딱이다”며 “이 가사가 애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것도 아니고 느긋하고 안전하게 하루를 보호자들과 잘 지내길 바라는. 그게 최고다”고 강아지들이 잘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노래 가사에 공감했다.

이어 이효리가 “내가 부르니까 더 진정성 있게 들리는 것 같다”고 자부하자 이상순은 “내가 부를 때는?”이라고 질문했다. 이효리가 “오빠가 부를 때는 주체가 없었잖아. 누구야?”라고 묻자 이상순은 “옛날 여자친구. 안부를 물어볼 수는 없잖아”라고 농담했다가 분노한 이효리에게 몸으로 응징 당했다.

뒤이어 이효리는 노래를 녹음했고 이상순은 “좋다”고 아내의 노래에 거듭 감탄했다. (사진=tvN ‘캐나다 체크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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