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우수상' 차예련 "♥주상욱, 너무 고맙고 사랑해" [2022 KBS 연기대상]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차예련이 일일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공개홀에서 '2022 KBS 연기대상'이 방송인 전현무, 가수 겸 배우 정용화, 이혜리의 진행 아래 개최됐다.
이날 '황금가면'의 차예련이 일일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차예련은 "우선 '황금가면' 너무 많은 사랑받아서 이렇게 힘든 시기에 18%라는 시청률이 나오게 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리고 내가 100회라는 부를 달리는 8개월 동안 너무너무 고마운 분들도 많다 내가 아직 부족한 게 많아서 100회를 찍는데 힘든 면에도 부딪혔고 부족한 걸 많이 느꼈다"고 겸손히 입을 열었다.
이어 "나영희 선생님, 위휘향 선생님, 선우은숙 선생님이 만이 도와주셔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또 '우아한 모녀'라는 작품을 하고 2년 만에 어수선 감독님이 선택해주셔서 2번째 작품을 하게 됐다. 감독님이 마지막 작품이셨는데 나를 선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차예련은 "너무 고마운 분들이 많다. 지금도 나를 잡아주시고 계시는 감독님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루 80 신, 70 신씩 찍어나갈 때마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옆에서 힘이 돼주셔서 감사하다"며 "그리고 야외 감독님, 조명 감독님, 촬영 감독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여기 있는 이현진 배우님 함께해서 너무 고마웠다"고 스태프들 또한 잊지 않았다.
소속사 식구들과 스태프까지 챙긴 차예련은 "지금 TV로 보고 계실 시어머님, 아들 주상욱 씨와 내가 이렇게 함께 12월의 마지막날 좋은 축제에 오게 됐다. 처음으로 이렇게 공식적인 자리에서 사랑한다는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내가 8개월 동안 열심히 촬영할 수 있게 봐준 우리 엄마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며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 역시 빼놓지 않았다.
끝으로 차예련은 "마지막으로, 제일 떨려하고 너무 긴장하고 있는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우리 남편. 항상 옆에서 힘들어할 때마다 잘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고 손잡아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며 남편 주상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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