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타깃’ 향한 극찬...“발롱도르 받을 만한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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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노리고 있는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향한 극찬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아스널은 무드리크에게 공식 제안을 보냈다. 아스널이 제안한 이적료는 4천만 유로(약 540억 원)이며, 옵션까지 포함한다면 최대 6천만 유로(약 811억 원)가량이다"고 밝혔다.
아스널은 무드리크에게 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쉽게 포기하려 하지 않는다.
한편 아스널의 타깃으로 유명세를 탄 무드리크에 대해 극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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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아스널이 노리고 있는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향한 극찬이다.
무드리크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돌파가 장점인 선수다. 2001년생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샤흐타르 도네츠크 주전 윙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는 36.6km/h의 속도로 참가한 선수들 중 최고 속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탯 면에서도 확실한 에이스다. 이번 시즌 우크라이나 프리미어 리그에서 무드리크는 12경기 7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는 6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어린 재능에게 다수 빅클럽들이 관심을 가졌다.
그 중 아스널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아스널은 우측 윙어를 구하고 있었다. 부카요 사카가 해당 자리에서 뛸 수 있지만 백업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아스널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니콜라 페페를 OGC 니스로 임대를 보냈고 리그와 유럽대항전을 병행해야 하는 입장에서 사카가 매 경기 선발로 뛸 수 없기 때문에 백업 자원이 필요했다.
꾸준하게 아스널은 무드리크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샤흐타르는 쉽게 무드리크를 내줄 생각이 없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아스널은 무드리크에게 공식 제안을 보냈다. 아스널이 제안한 이적료는 4천만 유로(약 540억 원)이며, 옵션까지 포함한다면 최대 6천만 유로(약 811억 원)가량이다”고 밝혔다.
샤흐타르가 더 높은 금액을 원하면서 현재 협상은 정체 상태다. 아스널은 무드리크에게 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쉽게 포기하려 하지 않는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 때까지 아스널은 꾸준하게 협상을 진행할 전망이다.
한편 아스널의 타깃으로 유명세를 탄 무드리크에 대해 극찬이 나왔다. 현재 브라이튼을 이끌고 있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이번 시즌 브라이튼 지휘봉을 잡기 전 2021년부터 1년 동안 샤흐타르를 지도했고, 무드리크를 직접 지도한 바 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영국 매체 ‘가디언’에서 무드리크에 대해 “무드리크와 1년 동안 함께 했다. 그는 나중에 발롱도르를 수상할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다. 나는 무드리크의 가치를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여러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는 무드리크가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할지 이번 겨울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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