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조연상' 허성태 "끝까지 초심 잃지 않고 연기할 것" [2022 KBS 연기대상]

2022. 12. 3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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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허성태가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공개홀에서 '2022 KBS 연기대상'이 방송인 전현무, 가수 겸 배우 정용화, 이혜리의 진행 아래 개최됐다.

이날 '붉은 단심'의 허성태가 남자 조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허성태는 "'붉은 단심'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올 한 해는 참 다양한 장르에서 운 좋게도 이때까지 안 해왔던 역할들을 맡아서 해본 것 같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중에 '붉은 단심'이 있었고 유영은 감독님의 심미안 덕분에 내가 조은표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믿음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더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임했던 작품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그는 "우리 한아름컴퍼니 대표님 힘내시고, 끝까지 가시죠. 그리고 허인배(팬클럽), 편백단(팬클럽) 사랑한다. 끝까지 초심 잃지 않고 연기하는 배우 되겠다"며 다짐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엄마, 생일 축하해. 생일 선물이야"라며 트로피를 흔들어 보였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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