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빛과 그림자' 이재욱♥고윤정, 키스로 마음 확인 [종합]

최하나 기자 2022. 12. 3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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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빛과 그림자' 이재욱과 고윤정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31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극본 홍정은·연출 박준화, 이하 '환혼') 7회에서 장욱(이재욱)은 진무(조재윤)를 죽이기 위해 천부관으로 향했다.

고원의 꼿꼿한 태도에 장욱은 한 수 접고 진무만을 내달라고 간청했다.

이후 진무는 마지 못해 장욱 앞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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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빛과 그림자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환혼: 빛과 그림자' 이재욱과 고윤정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31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극본 홍정은·연출 박준화, 이하 '환혼') 7회에서 장욱(이재욱)은 진무(조재윤)를 죽이기 위해 천부관으로 향했다.

이날 장욱은 서율(황민현)을 살리기 위해 천부관을 습격했다. 이에 세자 고원(신승호)이 장욱의 앞을 막아서며 복수심을 거두라고 명령했다.

고원의 꼿꼿한 태도에 장욱은 한 수 접고 진무만을 내달라고 간청했다. 이에 고원은 진무에게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라며 압박했다. 또한 관료들도 진무에게 서씨 집안과 척을 질 수 없으니 독박을 쓰라고 압박하고 나섰다.

위기에 몰린 진무는 진요원의 원장 진호경(박은혜)을 찾아 도와달라고 했다. 이에 진호경은 진무를 아니꼽게 바라보며 콧방귀만 뀌었다. 진무는 그런 진호경에게 “서율과 제가 죽으면 혼자 죽게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이후 진무는 마지 못해 장욱 앞에 나섰다. 이에 진무는 “내가 서율을 살릴 방도를 찾았다”면서 “진요원을 설득해 방법을 알았다”고 했다. 장욱은 진호경에게 “결국 다시 뵙는다”라면서 “그러니 아까 소인이 곱게 부탁드릴 때 말씀해 주시지 그랬나”라고 했다. 이에 진호경은 장욱에게 “진요원에 오면 방법을 알려주겠다”하면서 자리를 나섰다.

진호경이 알려준 서율을 살릴 방법은 화조였다. 그러나 화조를 사용하는데 큰 위험부담이 따랐고, 이를 장욱도 잘 알고 있었다. 이에 진호경은 자신의 딸 진부연(고윤정)을 돌려주면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제시했다.


장욱은 진부연의 도움을 받아 서율의 몸에서 혈충을 빼는데 성공했다. 이에 장욱은 진호경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진부연을 돌려보내려 했다. 진부연은 그런 장욱에게 “혼자 얼어 죽어라”라고 말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후 장욱은 진부연을 찾았다. 장욱은 “내가 널 데려온 건 내 안에 든 걸 꺼내주길 바라서였다. 편안해지고 싶었다. 이걸 꺼내면 난 다시 죽는다. 잘못 알고 있었던 건 네 탓이 아니다. 처음엔 몰라서 된다고 생각했고, 나중엔 날 지켜준다는 사람에게 차마 이 말을 할 수가 없었다”면서 “쓸모가 없어졌다는 말은 네가 너무 고맙고 내가 많이 미안하다는 말인 거다”라고 말했다.

진부연은 “그런 거면 내 쓸모가 없어졌다는 건 다행인 거네. 버려졌다는 생각에 비참했는데. 그 말 하려고 왔냐. 잘 들어왔으니까 잘 가겠다. 잘 지내란 말은 못하겠다”라고 말하며 뒤돌아섰다. 이에 장욱이 진부연을 붙잡았다.

장욱은 “불이 꺼졌다 커져서 왔다고 하지 않았나. 불이 켜지면 제정신이다. 약속대로 널 돌려 보내야 된다고 선명하게 보여. 불이 꺼지면 그냥 미친 놈이다. 그냥 보고 싶고 널 봐야겠어서 왔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진부연은 그런 장욱에게 “그래서 지금은?”이라고 물었다. 이에 장욱은 “네가 너무 화가 나서 간다고 하면 정신 똑바로 차리고 놔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진부연이 장욱에게 입길을 분 뒤 “불 끈 거다. 불 꺼지라고”라고 말했다. 이에 장욱이 진부연에게 입을 맞추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환혼: 빛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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