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새벽 곳곳 눈발...내일 아침까지 큰 추위 없어

계묘년 새해 첫날이 이제 몇 시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 아침 동해안 지역은 맑은 날씨 속에서 그 밖의 지역은 낮은 구름 사이로 새해 첫해를 볼 수 있을 전망인데요.

새해 첫해는 독도에서 7시 26분 가장 먼저 떠오르겠고 서울은 7시 47분, 강릉 7시 40분, 안면도는 7시 46분, 부산은 7시 32분쯤이 되겠습니다.

해돋이 보러 나가신다면 KF80 이상의 미세먼지용 마스크는 필수입니다.

밤사이 대기가 정체되고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면서 내일 오전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오후부터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중서부 지역부터 차차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큰 추위 없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4도로 오늘 아침과 비슷하겠지만 모레부터는 영하 10도 가까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날이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구름이 거의 지나지 않겠고 새벽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방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동해안은 지방은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시작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도, 춘천 3도, 청주 4도로 중부 지방은 오늘보다 조금 기온이 낮겠고요.

남부 지방은 2~3도가량 기온이 더 높겠습니다.

이번 주 대체로 맑은 날들이 많겠고요.

그리고 또 소한인 금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