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시즌 첫 승'...개막 17연패 탈출 성공

이지은 2022. 12. 3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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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이후 17연패 수렁에 빠졌던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개인 최다 득점인 38점을 올린 니아 리드와 이한비, 오지영, 이고은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한국도로공사를 3 대 1로 꺾었습니다.

남자부에서는 최태웅 감독이 징계로 벤치를 비운 현대캐피탈이 KB손해보험을 완파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13 대 19로 끌려가던 1세트, 이시우의 강력한 서브로 대역전극을 펼쳤고, 2세트와 3세트를 가져오며 셧아웃 승리를 거뒀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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