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강미나 "더 단단하고 좋은 연기 보여드릴 것" [2022 KBS 연기대상]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강미나가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공개홀에서 '2022 KBS 연기대상'이 방송인 전현무, 가수 겸 배우 정용화, 이혜리의 진행 아래 개최됐다

이날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미남당'의 강미나가 여자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강미나는 "진짜 받고 싶은 상이 었는데 이렇게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해 주신 황인혁 감독님, 수진 감독님, 고재현 감독님, 윤라영 감독님까지. 또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한 많은 스태프 분께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다"며"부족한 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잘 챙겨주시고 이끌어주시고 잘 담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8년 동안 함께했던 나를 항상 믿어주고 뒤에서 응원해줬던 젤리피쉬 식구들,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다.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가족, 내년에는 더 건강했으면 좋겠다"며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께 꼭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내가 표현을 잘 못하는데 정말 많이 사랑하고 보고 싶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다시 한번 고마움을 표했다.

끝으로 그는 "이 상 주신만큼 더 단단하고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 되도록 많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