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임철수·김자영·남미정, 신스틸러상 수상

이시호 기자 2022. 12. 3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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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배우 임철수, 김자영, 남미정이 신스틸러 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2022 SBS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스틸러상은 임철수, 김자영, 남미정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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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SBS 연기대상' 방송 화면 캡처
'SBS 연기대상' 배우 임철수, 김자영, 남미정이 신스틸러 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2022 SBS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스틸러상은 임철수, 김자영, 남미정에 돌아갔다. 임철수는 "진짜 기쁘다. 첫 시상식인데 이런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회사 식구들, 여러분이 계셔서 제가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지구에서 제일 존경하는 아버지, 어머니 정말 사랑하고 존경한다.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자영은 또 "굉장히 무겁다. 정말 기쁘고, 감사드린다. 굉장히 떨리고 머리가 하얘진다. 이렇게 정말 좋은 상 주셔서 2022년도는 제게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해가 될 것 같다. '천원짜리 변호사' 팀께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저와 여러분 모두 행복한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남미정은 "후보라고 해서 놀러왔는데 상을 주셔서 정신이 나갔다. 배우가 이렇게 멋진 순간을 맞이하는 데는 정말 많은 분들의 걱정과 응원이 함께 한다. 그 모든 분들이 지금 저와 함께 기뻐하셨으면 좋겠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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