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나X서현X정지소, 여자 신인상 수상 “단단한 배우 되겠다”[KBS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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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나, 서현, 정지소가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여자 신인상은 7명의 후보 중 '미남당' 강미나, '징크스의 연인' 서현, '커튼콜' 정지소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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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강미나, 서현, 정지소가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12월 31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는 ‘2022 KBS 연기대상’에서는 여자 신인상 수상자가 공개 됐다.
이날 여자 신인상은 7명의 후보 중 ‘미남당’ 강미나, ‘징크스의 연인’ 서현, ‘커튼콜’ 정지소가 수상했다. 강미나는 “진짜 받고 싶은 상이었는데 주셔서 감사하다. 감독, 작가님을 비롯한 많은 스태프에게 감사하다. 제가 부족한 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잘 챙겨주시고 이끌어주시고 잘 담아주셔서 감사하다. 8년 동안 함께 했던 저를 믿어주고 도와줬던 소속사 식구들 감사하다. 사랑하는 가족, 내년에는 더 건강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에게 꼭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제가 표현을 잘 못하는데 정말 사랑하고 보고 싶다는 말 전하고 싶다. 상 주신만큼 더 단단하고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 되도록 많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서현은 “신인상은 한 번뿐이어서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고 설��는데 수상까지 하게 돼서 영광이다. 앞으로도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 멋진 파트너로 함께 연기해 준 나인우 배우님에게도 감사하다”라며 “함께 해주신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 함께 하는 동안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연기라는 게 정답이 없는 것 같다. 하면 할수록 어렵고 매번 고민이 생긴다. 정답이 없는 연기라는 예술 속에서 저만의 정답을 찾아가는 진정성 있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정지소는 “저한테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올 한해 저한테 감사한 분들이 많다. 서윤희라는 캐릭터를 만들어가면서 조언 아끼지 않으시고”라고 말하던 중 말을 버벅여 현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강하늘, 하지원 등은 큰 웃음을 터트렸다.
정지소는 고두심, 성동일, 하지원, 강하늘 등에게 감사를 전하며 “선배님들 덕분에 윤희를 잘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연기하는 동안에 본인들보다 저를 소중하게 대해줬던 스태프들 너무 고맙다. 새해에 더 바르고 행복하고 건강한 배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2022 KBS 연기대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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