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퍼포먼스상 이청아 “상 받을 것 알아, 일주일 전 들었다”[SBS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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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청아가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이청아는 12월 31일 진행된 '2022 S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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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이청아가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이청아는 12월 31일 진행된 '2022 S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청아는 "제가 거짓말을 못하는데 시상식에 상 받을 걸 알고 왔다. 연기대상에 오라고 하셔서 '특별출연인데 뭘 갑니까' 했더니 계속 오라고 하시는 거다. 그래서 상 주신다는 걸 일주일 전에 들었다. 전에는 준비를 못하고 받아서 수상소감이 엉망이었다고 핑계댈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일주일 전부터 준비를 해도 무슨 좋은 말을 할 수 있을까 계속 바뀌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천원짜리 변호사' 이주영은 저에게도 특별한 역할이었다. 저의 예쁘고 좋은 모습들만 그 인물에 다 넣었던 것 같다. 천지훈에게 짧지만 빛과 햇살이 돼주고 싶었는데 이 작품은 특별출연이지만 가장 특별한 역할인 것 같다. 극 중 대사처럼 여러분이 웃는 게 너무 좋다. 올 한 해 별 탈 없이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2023년 웃을 일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2022 SBS 연기대상' 생중계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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