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업체 내수 판매 9년 만에 최저 전망
이현진 2022. 12. 31. 22:12
[KBS 울산]차량용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과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올해 국내 완성차업계의 내수 판매실적이 9년 만에 가장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국산 완성차 5개사의 내수 판매는 지난해보다 2.5% 줄어든 125만 8천여 대입니다.
이는 2013년 이후 9년 만에 가장 저조한 수칩니다.
반면 올해 국내 완성차업체의 친환경차 내수 판매는 29만 4천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1% 증가했습니다.
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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