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옆경' 강기둥 "故이힘찬 PD에게 이 상 바친다" 애틋한 추모[2022 SBS 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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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기둥이 '소방서 옆 경찰서' 촬영 중 세상을 떠난 고(故) 이힘찬 PD를 언급했다.
강기둥은 31일 '2022 SBS 연기대상'에서 '소방서 옆 경찰서'로 조연상을 수상한 후 "이힘찬 PD님에게 이 상을 바치고 싶다"라고 밝혔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첫 방송을 시작하며 "스튜디오S와 제작진 일동은 고 이힘찬 프로듀서를 기억한다"라는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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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강기둥이 '소방서 옆 경찰서' 촬영 중 세상을 떠난 고(故) 이힘찬 PD를 언급했다.
강기둥은 31일 '2022 SBS 연기대상'에서 '소방서 옆 경찰서'로 조연상을 수상한 후 "이힘찬 PD님에게 이 상을 바치고 싶다"라고 밝혔다.
강기둥은 트로피를 꼭 쥐고 "상을 받게 된다면 꼭 이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지금은 별이 된 이힘찬 PD님에게 이 상을 바치고 싶다"라고 했다.
고 이힘찬 PD는 2020년 SBS 드라마 본부가 분사해 설립한 자회사 스튜디오S 소속으로 일해왔다. '소방서 옆 경찰서' 제작진으로 합류한 후 업무 압박에 시달리다 지난 1월 30일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
스튜디오S 한정환 대표이사는 최근 스튜디오S 고 이힘찬 프로듀서 사망사건 대책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고인이 겪었을 고통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라며 "유가족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약속 드린 개선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고인의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첫 방송을 시작하며 "스튜디오S와 제작진 일동은 고 이힘찬 프로듀서를 기억한다"라는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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