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농구영신 선물' 이상범 감독 "강상재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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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는 농구영신을 맞아 강상재 복귀라는 선물을 받았다.
원주 DB는 3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전주 KCC와 함께 농구영신 경기를 치른다.
DB는 계속되는 선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는 중이었으나, 다행히 강상재가 약 4주 만에 복귀한다.
3년 만에 열리는 농구영신이자, 10시 경기는 처음인 이상범 감독은 어떤 준비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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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최서진 기자] DB는 농구영신을 맞아 강상재 복귀라는 선물을 받았다.
원주 DB는 3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전주 KCC와 함께 농구영신 경기를 치른다. DB는 10승 16패로 9위에 머물러 있다. DB는 계속되는 선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는 중이었으나, 다행히 강상재가 약 4주 만에 복귀한다.
오후 10시에 열리는 경기인만큼 선수들의 컨디션이 평소와 다를 수 있다. 3년 만에 열리는 농구영신이자, 10시 경기는 처음인 이상범 감독은 어떤 준비를 했을까.
Q. 오후 10시 경기 어떤지?
밤에 경기를 치르려고 하니 기분이 묘하다. 하나의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두 번 해봤다면 예시를 따랐겠지만, 처음이라 주말 경기의 일정을 뒤로 조금씩 밀어서 진행했다. 선수들 컨디션이 어떨지 기대되고 재미있을 것 같다.
Q. 강상재 출전은?
(강)상재가 출전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출전 시간은 일단 출전시켜 보고 판단을 해야 할 것 같다. 같이 운동한 건 4일 정도 됐고, 5대5 훈련도 했다. 중간에 상재를 출전시킨 뒤 상태에 대해 상재랑도 이야기할 것이다.
Q. 허웅 수비는?
(김)현호가 할 것이다. DB에 같이 있었다. 웅이 쪽이 터지면 수비 매치하기가 쉽지 않다. 현호가 지난 KGC전에서도 20분 넘게 뛰었는데, 좋은 몸 상태는 아니다. 양쪽 아킬레스건이 끊어졌었기에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코트에 들어가서는 물불 안 가리고 열심히한다. 부상이 걱정돼서 시간을 끌어쓰지는 못할 것 같다.
Q. 새해소망?
모두가 부상 없이 건강했으면 좋겠다. 우리 팀 건강하게 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큰 바람이다.
*베스트 5
DB : 김현호 김종규 최승욱 이선 알바노 드완 에르난데스
KCC : 정창영 김지완 박경상 이승현 라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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