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민경훈, 퀴즈 중 폭주 “‘SBN’은 ‘XX놈’의 약자”... 모자이크 처리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민경훈이 ‘아는 형님’ 퀴즈 풀이 중 폭주했다.

3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선 완전체 슈퍼주니어가 게스트로 출연해 ‘2022 기말고사’를 함께했다.

이날 1교시 MZ 문화퀴즈가 펼쳐진 가운데 “‘SBN’은 어떤 말의 약자일까?”라는 문제에 ‘아는 형님’ 출연자들은 “이게 방송에 나가도 되는 건가?” “방송에서 욕을 하라는 건가?”라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진행을 맡은 신동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게 맞다”라고 능글맞게 말했다.

이제 출연자들이 적은 답이 공개될 차례. 민경훈은 자신의 화이트보드에 ‘X발X’놈이란 욕설을 적으면서도 “이게 되나?”라며 어리둥절해했다. 이특은 욕설을 변형한 ‘신발놈’으로 출연자들을 웃게 했다.

그러나 정답은 바로 ‘선배님’. 은혁만이 답을 맞히며 성공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