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SBS 연기대상] 공성하·장규리·이은샘… 여자 신인상 수상

한종훈 기자 2022. 12. 3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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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성하·장규리·이은샘이 S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31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2022 S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여자 신인상 후보에 오른 배우 공성하·이은샘· 장규리 3명 모두 신인 연기상을 받았다.

치얼업 이은샘은 "데뷔한 지 16년이 됐다. 신인상을 받을 줄 몰라서 기대를 안 하고 있었다. 할머니, 어머니, 언니가 왔는데 상 못 받을 텐데 미안해서 어떡하지 이런 생각을 했다. 그런데 상을 받아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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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하·장규리·이은샘이 S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사진은 장규리가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뉴스1
배우 공성하·장규리·이은샘이 S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31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2022 S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여자 신인상 후보에 오른 배우 공성하·이은샘· 장규리 3명 모두 신인 연기상을 받았다.

치얼업에서 열연을 펼쳤던 장규리는 "의미 있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장규리는 "상의 무게가 무겁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 출연했던 공성하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제게 첫사랑 같은 작품이었다"면서 "어느 날은 너무 설레고 떨리기도 하고 즐겁고 행복하기도 했는데 어떤 날은 제가 너무 부족하고 못하는 것 같고 세상에 쉬운 일이 없구나 하는 생각도 든 치열하게 고민하게 한 작품이었다. 근사한 상을 주시니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치얼업 이은샘은 "데뷔한 지 16년이 됐다. 신인상을 받을 줄 몰라서 기대를 안 하고 있었다. 할머니, 어머니, 언니가 왔는데 상 못 받을 텐데 미안해서 어떡하지 이런 생각을 했다. 그런데 상을 받아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은샘은 "저처럼 꿈을 쫓아가는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어서 16년 동안 생각만 했는데 저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게 해 준 말이 있다. 그냥 해라는 말이다.꿈을 쫓아가는 분들이 있다면 무서워하지 말고 그냥 하셨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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