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새해 첫날 대체로 맑고 포근…낮 최고 10도

전재훈 기자 2022. 12. 3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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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이자 일요일인 오는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내일(1월1일)까지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으나, 모레(1월2일)부터 다시 추워지겠다.

기상청은 31일 "내일 전국에 구름이 가끔 많겠으나 대체로 맑겠다"며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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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아침 최저 -11~3도, 낮 최고 -1~10도
내일 아침 기온 약 '2~5도' 올라 포근
강원영동 등 건조특보…산불 조심해야
미세먼지 전국 대부분 권역에서 '나쁨'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임인년(壬寅年)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해안가를 찾은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해넘이를 바라보고 있다. 2022.12.31. woo1223@newsis.com


[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새해 첫날이자 일요일인 오는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내일(1월1일)까지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으나, 모레(1월2일)부터 다시 추워지겠다.

기상청은 31일 "내일 전국에 구름이 가끔 많겠으나 대체로 맑겠다"며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다.

강원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은 아침 기온이 2~5도가량 오르면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가 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7도, 강릉 1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2도, 부산 1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3도, 춘천 3도, 강릉 9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제주 11도다.

한편 밤부터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도 1.5~3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부산·대구·경북·경남·제주권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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