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몇 달 전 '충신' 모건과 인터뷰 내용 재조명..."난 돈에 관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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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몇 달 전 자신의 '충신' 피어스 모건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31일(한국시간)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계약을 체결한 후 SNS에서 비난받고 있다. 아무도 그가 갈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불과 몇 달 전에 진행한 호날두와 모건의 인터뷰 내용이 재조명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호날두는 불과 몇 달 전에 모건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모건은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친호날두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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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몇 달 전 자신의 '충신' 피어스 모건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31일(한국시간)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계약을 체결한 후 SNS에서 비난받고 있다. 아무도 그가 갈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불과 몇 달 전에 진행한 호날두와 모건의 인터뷰 내용이 재조명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유럽 최고의 팀에서 뛰던 호날두는 사우디 알 나스르로 이적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총 연봉은 무려 2억 유로(약 2,700억원)에 달하며 사우디의 2030년 월드컵 유치를 위해 앞장서게 된다. 포르투갈 국민들이 호날두를 향해 "배신자"라고 외쳤지만 호날두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알 나스르가 내민 손을 잡았다.
총액 2억 유로면 엄청난 금액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팀에서 뛰길 원했던 호날두도 자존심을 접게 만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호날두의 과거 인터뷰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마르카'에 따르면 호날두는 불과 몇 달 전에 모건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모건은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친호날두파'다. 호날두는 모건을 향해 "난 돈에 관심이 없다"라며 거듭 강조했고 최고 수준의 리그에서 계속 뛸 거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그 약속은 바로 깨졌다. 호날두는 유럽 잔류가 아닌 돈을 선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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