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아가야’ 부른 내게 ‘웩’ 답장한 팬과 전화해 이유 묻고파”(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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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이 '웩'을 보낸 팬을 여전히 기억했다.
이날 은혁은 올해 마지막으로 딱 한 사람과 통화할 수 있다면 누구와 하고 싶냐는 질문에 "저는 팬들 중에 저와 유료 소통 서비스 있잖나. 거기서 '아가야'라고 불렀더니 '웩'이라고 해 제가 '웩 누구니'라고 물어봤던 그 친구와 통화해 그때 왜 그랬는지 묻고 싶다"고 답해 웃음을 줬다.
예성이 "장염 아냐?"라고 묻는 가운데, 신동은 "그래서 저희가 준비했다"며 "은혁 씨 '여보세요'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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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은혁이 '웩'을 보낸 팬을 여전히 기억했다.
12월 3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64회에서는 신곡 'Celebrate'(셀러브레이트)로 컴백한 그룹 슈퍼주니어와 함께하는 형님학교 종업식이 시행됐다.
이날 은혁은 올해 마지막으로 딱 한 사람과 통화할 수 있다면 누구와 하고 싶냐는 질문에 "저는 팬들 중에 저와 유료 소통 서비스 있잖나. 거기서 '아가야'라고 불렀더니 '웩'이라고 해 제가 '웩 누구니'라고 물어봤던 그 친구와 통화해 그때 왜 그랬는지 묻고 싶다"고 답해 웃음을 줬다.
예성이 "장염 아냐?"라고 묻는 가운데, 신동은 "그래서 저희가 준비했다"며 "은혁 씨 '여보세요'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은혁이 순수하게 "여보세요"를 하자 신동은 "다음 질문드리겠다"고 넘어갔고, 은혁은 "살짝 기대했다"며 민망해했다. 강호동은 "못된 진행 너무 좋아"라며 신동의 장난에 만족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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